제 덕질 최대의 미스터리는...
黑魄
18
2300
2016.12.12 10:52
아마 동방 프로젝트가 아닐까 하네요.
사실 제가 좀 나이브한 구석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어두운 내음이 나면 기피하는 스타일인데...
동방도 사실 알고보면 배경설정이나 서적판 이런 데서 무지 구리구리한 구석이 많은데도 파는 데 거리낌이 없어요.
그냥 음악이 좋거나 캐릭터들이 이뻐서 그런게 상관없나도 생각해봤고, 실제로도 그렇게 골수는 아니고 그냥 가볍게 보는 정도지만 보통은 거부감이 앞서는 다른 작품은 그런 일이 없다보니, 동방 이외에 비슷한 예시를 찾아볼 수가 없네요.
ps. 그리고 게임은...어렵습니다. 왜 2년이 되도록 반사신경이 개선이 안 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