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팔순잔치를 다녀왔습니다.
블랙홀군
7
1731
2014.09.14 00:03
긍께... 엄마의 작은엄마죠.
...이걸 뭐라카지...
아무튼 그렇습니다.
1.
부페를 갔습니다.
음식 가짓수가 얼마 없어서 일단 평소에 못먹는 거 위주로 돌긴 했는데...
그래도 뭔가 부족해......
결국은 세접시 돌고 더이상 먹을 게 없어서 디저트로 넘어갔습니다. (보통은 배불러서 세접시째에 넘어감)
근데 머핀에 시나몬 가루를 얼마나 털어넣은건지...
숨만 쉬어도 모기 도망가게 생긴 맛이 나요.
2.
그리고 이제 행사를 들어갔는데...
6시부터 30분가량 먹고 9시까지 어른들 술+노래판이 벌어졌습니다.
애들은 뭐......
웰컴 투 안드로메다.
근데 생각해보니 뭔가 망한게 내일은 조카 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