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ㅇㅅㅇ
볼 던지지 마시고
돌도 안돼 내려놔요
1.
고추잡챈데 제가 한 건 아니고 동생놈이 했습니다.
그리고 백도(복숭아)도 한박스 사왔더라고요.
말랑말랑하니 껍질도 잘 까지는게 한 입 베어물때마다 즙이 콰르콸콸콰르콰르콸콸하면서 그냥 어우
아 집에 고추기름이 없어서 매운맛 굴소스랑 파프리카, 양파에 돼지고기 넣고 한 건데 괜찮습니다.
그렇다는 건 저기에 고추기름을 넣었으면 매워서 사망각이라는 얘긴데
2.
그 금요일에 면접 본 게 어떻게 된 거냐면...
일단 저 말고 세명이 더 왔더라고요. 남자 둘에 여자 둘.
여자가 하나는 사람인데 하나는 라이츄야
얘기 들어보니까 이번 연수에 대한 설명 간단하게 하고 확정명단에 넣을 것인지 물어보려고 부른 겁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합격이었던거지.
그래서 내일부터 구로동까지 가야되는데요.
집에서 1시간 걸려요.
아 망했어요
브금 틀지마 안그래도 슬퍼
조만간 지하철에서 디바게하거나 라이츄랑 놀거나거울봐 서서 잘듯...
+월화수 3일 나가는거라 목금은 리눅스마스터 예정대로 공부합니다.
3.
3dp라는 프로그램 카페가 있는데, 가을즈음 해서 정모를 합니다.
거기 회원님 중에 한 분이 휠체어를 타고 다니셔서 가족들이 같이 오거든요.
작년에 그 집 딸이 제 텐도에 있는 전환포(도감에도 있음)를 보더니 자꾸 달라고 조르더이다.
아버님(그 회원)이 저보고 죄송하다고 할 정도로요.
아 물론 그 떄는 안된다고 했지.
근데 오늘 카톡이 와서 다짜고짜 뮤랑 메로엣타를 바꾸자는겁니다.
근데 뮤가 있고. 심지어 여러마리고. 어버이 GF로 된 거 미라클로 왔고 이로치도 있고 나도 받았고
메로엣타 이로치밖에 없고(...)... (쉐이미도)
안된다고 했더니 계속 졸라서 자꾸 그러면 너 카톡 차단하고 아버님꼐 말씀드린다고 했더니 너무하답디다.
그래서 한마디 했죠.
"누가 너무해? 너처럼 무턱대고 달라고 조르는 사람들 우리같이 게임 하는 사람들은 싫어해. "
근데 실제로 포켓몬 커뮤니티에서 가장 싫어하는 게 저런 사람(...)...
그리고 대부분 저런 사람들이 초딩이다보니 안 좋게 볼 수밖에(...) 없죠.
물론 안 그런 초딩도 있고, 어른이 저러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난 심지어 후파 알 까달라는 사람도 봤지... 후파는 ㄱ..... 고...... 아, 아닙니다
그룹에 그 얘기 쓰면서 아 에딧 할 수만 있다면 불량알 만들어주고 메로엣타 알이라고 하고 싶다고 했더니 답글이...
아무 알이나 주고 정성을 다해 까면 메로엣타 나온다고 하래요. ㅋㅋㅋㅋ
그래서 다른거 나오면 정성이 부족한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빵터졌네...
+그 뒤로 이로치 달라고 조르길래 됐다고 했더니 데꿀멍
4.
그 포켓몬고...
알 직접 걸어가면서 까야되데요?
엄마 : 이야 니가 웬일로 운동을 하냐
나 : ㄴㄴ 알깔거 있어서
엄마 : ??????